■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충남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 가시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계절 따라 찾아오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에 자리 잡고 있는 서산버드랜드.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새와 서산지역에 찾아오는 철새의 사진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김진호
두루미 그 다음에 고니, 새가 날아가는 것을 여기서 알았는데 고니가 나는 모습을 제가 봤어요. 아주 힘들게 달려가면서 나는 그런 자태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고 아이들한테 이런 그림과 영상과 체험과 이런 걸 통해서 오늘 일요일 한주는 저희 가족한테는 뜻있는 한주가 될 것 갔습니다.
서산버드랜드에는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조류의 종류와 이름, 생김새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우경희 / 박물관 해설사
천수만에서 볼 수 있는 새 인데요. 철새도 있고 겨울철새도 있고 여름철새도 있고 나그네 새도 있어요. 여기보시면 두루미가 있죠. 두루미에는 재두루미 흑두루미 여러 종류 있는데 이 두루미를 모두 포함해서 학이라 불러요.
또 보고 싶은 종류와 철새의 움직임이 동영상으로도 준비돼 있어
쉽고 편리하게 새들의 날개 짓과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망대에 올라가면 새들의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전망대에 설치 돼 있는 망원경으로 더욱 먼 곳 천수만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안정헌 / 전망대 해설사
천수만을 지나가는 나그네새 또 여름이면 여름철새 겨울철새 그리고 여기 텃새들 그리고 가끔 길 잃은 새들.
▶ 이현식
망원경으로 보니까 잘 보여요. 새 세 마리 날아가는 것 봤어요.
(새 이름 알아요?) 몰라요.
▶ 이재화
주 전시관에 보면 거의 140여종이 넘는 철새에 관한 박제와 상세한 설명이 곁들인 각가지 전시물들이 진열돼있고 바로 옆에는 3D ,4D 영상홍보관이 있어서 학생들이 새에 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서산을 여행할 예정이시라면 서산 버드랜드를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더욱 값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시민기자 이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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