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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표심 갈린 세종시… 균형발전 과제 여전

기자이신회

등록일시2018-06-22 19:52:01

조회수5,995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6‧13 지방선거 결과,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7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인 압도적인 결과였지만, 신도심과 원도심 지역의 유권자 표심은 엇갈렸습니다. ‘균형발전’에 대한 해갈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신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물론, 16개 선거구별 시의원 당선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당선인마다 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이미 격차가 심해진 신도심과 10개 읍‧면지역의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가 쉽기 않기 때문입니다.

 

불균형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차로 인한 박탈감은 지방선거에서 극명하게 표출됐습니다.

 

전국 상위 득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신도심에 비해, 원도심 지역으로 갈수록 득표율이 하락했습니다.

 

중앙선관위의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신도심인 동지역에서는 74.6%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원도심 읍‧면 지역의 득표율은 20%가까이 떨어져 58%에 그쳤습니다.

 

신도심 지역 유권자는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지만, 낙후된 원도심 지역은 주민들의 우려가 표심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광성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이곳(조치원)의 인구가 10여 년 전하고 똑같거든요. 세종시가 들어설 때나 지금이나. 이곳에 기업이나 공장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와서 주변 인구가 많이 증가하면 상권이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민선 3기를 이끌어갈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읍‧면‧동의 개별 단위마다 조례 재정권을 부여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등 정책 확장 운영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입니다.

 

▶ 이춘희 /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
그동안 시민들의 성원아래 잘 추진된 ‘청춘조치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또, 읍‧면‧동에 재정 조정권을 부여하고, 읍‧면‧동 주민공동체에 규칙과 조례제안권 부여, 마을 단위 사업계획 수립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신도심과 구도심간의 문화와 심리적 거리감 격차 줄이기가 큰 고심거립니다.

세종시 건설 보폭이 더욱 넓고, 빨라지고는 있지만, 원도심 지역은 대중교통과 문화시설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이신회 기자 / CMB 010-3453-5061
읍‧면지역의 격차해소 요구와 균형발전을 향한 갈망은 ‘행정수도’ 위상을 확립하려는 민선 3기, 세종시의 또 다른 난제로 떠올랐습니다. CMB뉴스 이신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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