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최근 들어 교육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학습만화. 학습만화의 교육 효율성에 대해 육은서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육은서 시민기자 / 학생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 겸 도서관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국립세종도서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학습만화는 교육적이라는 이유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 학생
학습만화 읽어보니까 그냥 줄로 되어있는 소설책보다 더 귀에 들어왔어요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 학생
다양한 주제를 만화로 보게 돼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저는 만화에서 역사에 대해 본적이 있는데요. 중학교 역사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학부모
아이들이 평소에 책을 읽게하면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독서를 안하는 편인데 만화로 읽게 하면 일반 책보다는 더 재미있어 하고 그런 면에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직접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65%가 학습만화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학습만화 선호 성향이 국어어휘력에 주는 영향 분석’ 논문에 따르면 일반도서를 선호하는 초등학생의 국어어휘력 점수가 학습만화를 선호하는 학생에 비하여 9.14점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어린이가 학습만화를 읽을 때는 줄거리보다 그림에 집중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과 줄거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상황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또 시각적인 이미지는 상상력을 방해하기도 하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도 한계가 있으므로 일반도서를 읽는 습관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CMB시민기자 육은서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