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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수단 출사표 - 펜싱 오상욱 선수 첫 출전, 금빛 찌르기!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08-17 19:03:02

조회수5,400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저희 CMB뉴스에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들을 조명하고, 출사표를 듣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 남자 펜싱 기대주이자, 꽃미남 검객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죠. 오상욱 선수와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상욱 선수 / 대전대학교   

[답변] 안녕하세요. 펜싱 국가대표 사브르 오상욱 선수입니다.

 

Q1. 네, 반갑습니다. 지난 7월에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이끈 주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큰 무대를 앞둔 소감, 어떠신가요?

 

[답변] 일단 첫 출전이라 굉장히 떨리고요. 시합 때는 굉장히 긴장이 될 것 같아요. 첫 출전이기도 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것 처럼 연습한 만큼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하자고 생각 많이 하고 있습니다. 2연패를 저희는 생각지도 못 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그 때 당시에는 정말 기뻤고요. 2연패 한 것은 다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생각으로 있습니다.

 

Q2. 오상욱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출전하게 됐습니다. 지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아쉬움을 설욕할 오상욱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대회를 앞두고 진천 선수촌에서 어떤 훈련에 집중했을까요?


[답변]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 것처럼 연습한 만큼 보여주자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요. 일단 체력적으로... 체력을 많이 올려야 된다는 생각으로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요. 그리고 경기에 대해 감을 잃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과 함께 실전 훈련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단체 모두 메달을 딴 다고 욕심을 갖고 하면 긴장이 더 많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앞에 있는 개인전 먼저 생각하고, 뒤에 있는 단체전을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연습한 만큼만 하면 저에게는 후회 없는 시합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2연패도 사실 중요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개인, 단체전을 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Q3. 한국 펜싱 사브르 종목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오상욱 선숩니다. 마지막으로, 오상욱 선수를 응원할 CMB시청자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대학생 신분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저밖에 없어서 더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대전에서 많이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이렇게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첫 출전이라 많이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 CMB시청자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만큼 제가 열심히 지금까지 운동한 대로 많이 보여드리겠고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패기 있는 모습으로 임하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네, 이번 대회서도 좋은 활약 이어갈 수 있도록 저희 CMB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네, 지금까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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