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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궁 컴파운드 대표, 지역 대표들과 동등히 겨루다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10-15 18:50:51

조회수4,125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이처럼 전국체전이 진행 중에 있는데요. 전국체전 종목 중에 스포츠 동호회원이나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양궁인데요. 컴파운드 일반부에 대전을 대표로 양궁동호인 4명이 참여해 국가대표와 겨뤘습니다. 보도의 김종혁 기자입니다. 

 

넓은 양궁장에 빼곡히 들어서서 90m에 자리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수차례 날아간 화살들은 노란 과녁 안에 꽂힙니다. 

제한시간이 끝나고 모두가 과녁에 찾아가 자신의 화살위치를 확인합니다.

제 99회 전국제천 양궁 컴파운드 일반부.

 

국가대표들부터 일반 동호인들까지 참여가 가능한 양궁 컴파운드 일반부에는 지역을 대표로 하는 궁수들이 한자리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대전은 지난 8월 선수선발전이 열렸고 여기서 대전 양궁동호인 4명이 컴파운드에 당당히 선발됐습니다.

 

▶ 최영환 / 대전시양궁협회
동호인으로써 전국체전에 참여하게 되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과 대전시 동호인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상용 / 대전시양궁협회
이렇게 전국체전에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호인으로서 이렇게 나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빼서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통 활모양의 리커브 분야의 경우 엘리트선수들이 많지만
활의 양쪽끝에 도르레가 달린 컴파운드 분야는 아직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컴파운드 분야는 동호인들의 출전이 더 많습니다.

컴파운드는 리커브에 비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되지 않아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이무양 / 대전시양궁협회
이번에 대전을 대표로 참여하는 대표선수 4명이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하면서도 틈틈히 연습하고 해서 전국체전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 동호인으로서 전국체전에 나오는 종목이 많이 없습니다. 리커브 쪽은 엘리트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운 상황인데 컴파운드는 동호인들이 참석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동호인들이 컴파운드 분야에 참여하고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천덕필 / 대전시양궁협회
대한민국이 양궁의 세계 1번지인 것은 기정사실화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선수들도 그렇고 한 가지 바람은 시설들이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연습할 장소도 없고 양궁 동호회사람들도 그나마 더 자리가 없는 상황인데 전국체전까지 나와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대전지역에서는 양궁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호회에서 움직이는 것은 미약한데 새롭게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양궁인의 모습들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숨죽이는 긴장 끝에 명중의 쾌감을 주는 양궁

 

(취재기자 김종혁)
양궁 컴파운드는 활에 달린 도드레를 통해 활을 쉽게 쏠수 있다는 장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미래는 장밋빛입니다.

 

대전시양궁협회 파이팅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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