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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동‧소! 대전 서구 둔산동, 청년이 웃어야 미래도 밝다!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11-16 19:13:44

조회수5,416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전을 떠나는 ‘청년층의 이탈’ 문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가운데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곳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전 서구 둔산동을 소개해드립니다. 황주향 기자입니다.

 

<기사>
▶ 황주향 기자 / CMB
행복한 우동소,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청년들로 북적이고 또 그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곳! 대전 서구 둔산동을 방문해봤는데요. 어떤 곳인지 여러분과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9만 명 인구가 살고 있는 대전 서구. 그 중 청년 인구는 28% 가량인 14만 명 정도로 타 시도보다 청년 인구가 비교적 많습니다.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지원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데요.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개소한 ‘청춘정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만나, 청춘정거장에 대한 이야기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서구에 청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도 펼쳐지고 있는데, 어떤 것들이 좀 있나요?

 

▶ 장종태 / 대전 서구청장
우리 서구에서 이번에 ‘청춘정거장’이라는 곳을 개소했는데, 아시다시피 서구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이 공간을 하나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하는 장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서 매년 5개 정도 되는 (사업체의) 청년 창업가들이 이 자리에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해줄 계획입니다. 또한 관내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에서 1년에 7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은 우선 ‘청년지원조례’를 저 제정했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들만을 위한 특화된 청년취업박람회를 별도로 개최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오늘 이야기를 청장님께 들은 게 행운인 것 같아요. 얘기를 듣다 보니 청년들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청춘 정거장’이란 이름도 예쁩니다. 한 번 가서 정거장 좀 둘러볼까요? (그러시죠.)

 

대전 서구에는 대전시 총 사업체 가운데 30%가 몰려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5천 8백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편 청년들을 위한 활동 공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곳은 일요일을 제외한 일주일 6일 동안 개방하고 있고, 다양한 장소가 마련돼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마침 바쁘게 뭔가를 하고있는 학생들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오셨을까요~?

 

▶ 엄지희 / 충남대학교 식물자원학과 4학년
저희는 회의 때문에 잠시 왔는데, 원래는 다른 곳에서 계속 하다가 마침 이곳에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교통편도 좋은 곳에 있고 해서 오게 됐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청년들끼리 사회나 시사 문제 이런 것들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청춘정거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잖아요. 어떤 점이 좋은지 청춘들에게 정말 좋은지 궁금합니다. 어떤가요?

 

▶ 이건희 /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일단 ‘청춘정거장’이라는 청춘 혹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게 좋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이 주로 모이는 곳에 들어섰다는 것. 버스 하나로도 올 수 있는 거리라는 게 좋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자유롭게 모였다가 가기도 좋은 그런 공간인 것 같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일단은 교통의 요충지다 보니,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 들어와보니 진짜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엄지희 / 충남대학교 식물자원학과 4학년
사실 청춘들을 위한 이런 공간들이 많지도 않은데 청춘정거장 오가는 교통편이 잘 되어있는 위치에 있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이런 공간들이 조금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아무래도 저도 대학교 때 학교 스터디룸이나 이런 데서 활동해봤지만, 카페를 가기에는 학생 입장에서 돈이 많이 듭니다. 이런 ‘청춘정거장’이나 ‘청춘나들목’ 이런 공간들이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청년이여, 행복하라!’ 이런 거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하죠, 뭐!) 자, 하나 둘 셋! 청춘이여 행복하라! 행복하세요~~~~

 

다음으로 청년들의 또다른 발자국을 따라가봤는데요. 이곳에서는 2주에 한 번씩 청년 정책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청년정책이나 대전지역 청년정책의 현황과 실태, 일자리 핵심전략과제 등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인데요, 1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체계적인 단체이기도 합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청춘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청춘 너나들이’라는 공간인데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어떤 모임을 하고 계신지요?

 

▶ 김민성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저희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라는 단체에서 모임을 기획한 건데요, 대전의 청년들이 참 많은데 ‘대전 청년 정책에 관해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많이 만들어야 우리 뜻이 시정이나 이런 곳에 반영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거 문제나 일자리 문제, 혹은 요즘 청년들이 직장에 가서 직무와 관련한 문제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마음‧건강에 관한 문제도 다루고 여러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정책적인 부분도 얘기하지만, 우리들의 마음 치유적인 정신적 부분도 얘기를 하시는 건데 대전에 일자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민성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대전에 일자리가 아예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기업에 가서 일하는 청년들이 느끼기에는 직무 환경이라든지 보수라든지 이런 것들이 수도권 등에 비해서 떨어지는 경우 대전에 있기보다는 이탈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우리 대전시의 정책에 대해서도 연구하시고 책 보고 공부도 하고 가시다보니, 좋은 생각들이 많이 공유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 파이팅 하시라고 ‘청년 파이팅!’ 하면서 마무리해볼까요? 하나, 둘, 셋, 청년 파이팅!

 

(영상취재 김형기)

지난해 대전을 이탈한 인구 가운데 취업 대상인 25세에서 34세는 2천 7백여 명. 2016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오늘 소개한 대전 서구 둔산동의 청춘정거장, 너나들이처럼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나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CMB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는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쉽게 소통하고 접근할 수 있는 우동소,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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