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행복한 우‧동‧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 겨울철 레저, 추워도 즐길 수 있어요!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12-07 18:56:28

조회수6,224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야외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추운 계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무료할 때가 있는데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황주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 황주향 기자 / CMB
행복한 우동소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곳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을 찾아와봤습니다. 과연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는지, 여러분과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은 봄, 가을엔 유림공원 일대에 피는 꽃들로, 또 겨울에는 따뜻한 족욕을 하는 사람들로 유성온천 일대가 붐비는 인기 있는 동네입니다.

코 끝 시린 겨울, 실내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봉명동의 한 실내낚시터였습니다.

저수지가 아닌, 도심 속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니! 무척 설렜는데요. 아니, 근데 여기 계신 분들~ 포즈가 다들 고수 같은데요. 

▶ 황주향 기자 / CMB
좀 걱정되는 게, 저는 낚시를 처음 해보거든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초보자나 (낚시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장점을 갖춰 놓은 것이 이 실내 낚시터입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부부나 이런 분들이 오시면, 예를 들어 남편분 한 분은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고 한 분은 하기 싫어하시는 경우! 이런 때도 있거든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주말에 가족이나 어린 아이들도 많이 방문을 하는데, 만약 낚시를 안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곳이 카페형이기 때문에 옆에서 구경도 하실 수 있고 좌석에 앉아서 차라든지 다양한 음료들 특히 아이들 음료까지 구비돼있어서 쉬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개방하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여느 낚시와는 달리, 낚시카페답게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워낙 많아서 비교적 빨리 낚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낚시 한 번 안 배워오고 온다면 섭섭하겠죠?

▶ 황주향 기자 / CMB
우와~ 낚시 초보자가 낚싯대를 처음으로 들고 배워보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이 좀 있는데 낚싯대는 아는데 다른 건 어떤 게 있죠?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우선 낚싯대도 일반 야외에서 하는 것과 다르게 여러 칸 있지 않고 단칸 낚싯대로 간편히 초보자도 접할 수 있게끔 제작 되어서 나왔습니다. 그 외 떡밥을 가운데로 껴서 감추는 형식으로 감싸주시면 됩니다. 그런 뒤 물에 살포시 던져서 넣습니다. 서 있는 상태가 낚시찌가 안정된 상태입니다. 아! 그런데... 지금처럼 이렇게 인터뷰 하는 도중에도 입질이 와서 낚시찌가 와서 쭉 내려갑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방금 그럼 (고기가) 왔다가 간 건가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입질이 있었는데, 인터뷰 하는 도중이라 실수인지 제가 좀 늦었습니다.

쉽다고는 하지만~ 낚시 초보에게는 미끼를 낚시대에 물리는 것조차 생소했는데요. 그렇게 기다리기를 몇 분... 드디어 잡았나요~? 

▶ 황주향 기자 / CMB
제가 드디어 잡았습니다! 거의 뭐, 넣은 지 3초 만에... 낚시 꿈나무 아닌가요 이정도면?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방송에서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짜고 치는 것 같다고 하겠는데요? (낚시대를) 넣자마자 잡았네요.

▶ 황주향 기자 / CMB
그러니까요. 너무 재밌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안에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이게 지금 직접 잡으신 겁니다. 한 30cm는 넘지 않을까...

▶ 황주향 기자 / CMB
저는 과연 몇 포인트, 몇 kg 나올지 한 번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통 안에 잡은 고기를 넣은 뒤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바로 물고기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 바로 뜨는 건데요... 두구두구두구!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930g ! 아까 제가 잡은 것에 2배입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930g 성공했네요! 하하하.

▶ 장 진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실내 낚시는 겨울에 레저 스포츠로 즐기기엔 최고입니다. 왜냐면 날씨가 눈 오거나 비 오거나 하면 실외가 상당히 추운데, 이곳은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좋은 체험인 것 같아요. 와서 짧은 시간에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안정현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아까 (물고기를) 잡아 봤는데, 참 손맛이 좋았습니다. 겨울철에 추운 곳에서 낚시하는 것보다 따뜻한 곳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과 집에서 씨름하지 마시고, 나오셔서 좋은 추억도 쌓고 재밌게 노는 놀이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재밌던 실내 낚시를 뒤로 하고 찾은 곳은 바로 젊은이들의 상징! 
실내 게임존이었습니다. 60여 가지의 놀이 활동들을 할 수 있다는데요

▶ 송재현 대표 / ‘ㄷ’ 실내게임존
저희는 대전 최대 규모의 놀이 시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놀거리를 곳곳에 배치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놨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아, 그럼 실제 인기 있는 놀이 Best 3를 꼽아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송재현 대표 / ‘ㄷ’ 실내게임존
요즘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VR’이라든지, 한국 하면 ‘양궁’이기 때문에 양궁 놀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사격’도 유명합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체험을 해볼 텐데, 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가서 같이 한 번 해볼까요?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실내 게임들! 고글을 쓰고 VR도 체험해보고, 활 한 번 잡아보지 못한 제가 양궁에 나섰습니다. 

실제 크기를 최대한 재현해놓은 이 활과 화살. 무게도 상당해서 10번만 해도 팔이 얼얼할 정돈데요. 착 착 잘 맞히는 대표님과 달리 저는 30번 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과녁 옆을 겨우 맞혔습니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사격에도 나섰지만, 실력은 꽝인 것 같죠~?

인근에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등 대학교들이 있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이렇게 겨울철 레저 즐기기에도 손색없지만, 곧 유성복합터미널이 개발되면 더 발전하는 도시가 될 전망인데요. 

유성구의 관문이자 천혜의 자원인 유성온천이 있는 봉명동! 앞으로도 그 변화와 발전을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CMB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는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쉽게 소통하고 접근할 수 있는 우동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실내 레저스포츠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대전 인구정책 5대 분야‧91개 사업에 6,146억 원 투입 금채윤 기자 [2024.04.19] [3,234]

[아나운서]인구 감소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시가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기사]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주거 안정 등 5대 분야에, 청년주택공급과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대청호 생태관..more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자동차 공업소 화재… 인명피해 .. 장심결 기자 [2024.04.19] [3,281]

[아나운서]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 자동차 공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기사]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6시 23분쯤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위치한 자동차 공업소에서 불이 나 건물이 일부 소..more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 장애의 벽을 허물다 배지훈 기자 [2024.04.19] [3,447]

[아나운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의 벽을 넘어 동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more
오선정의 힐링 테라스, 23일 오전 8시 본방송 박현수 기자 [2024.04.19] [3,241]

[아나운서]CMB 건강정보 프로그램, 오선정의 힐링 테라스가 23일 오전 8시 본방송됩니다.[기사]지난 시간에는 골반 양쪽의 높이가 다르고 기울어져 있는 상태인 골반 측굴에 대해 알아봤다면,이번 시간에는 골반회..more
CMB, 충남 부여 왕궁아파트서 행복데이 진행 서동민 기자 [2024.04.19] [3,267]

[아나운서]CMB가 충남 부여군에 있는 왕궁아파트를 찾아 환경정화활동과 전송망 합동점검 등 ‘행복데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기사]이번 활동은 CMB 임직원들이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입주민과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