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학기 중 체험학습 시간으로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 체험학습을 와서 관장님의 지도로 박자를 읽고 판소리를 배우고 북을 장단에 맞추어 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워하였는데요. 이곳을 박오덕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판소리를 따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6일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체험학습시간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김양숙 관장님의 지도로 판소리를 배웠으며 악보를 박자에 맞추어 큰소리로 따라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소리를 열심히 했던 학교선생님 중에 박동진 선생님의 제자라는 것을 알고 판소리를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판소리가 예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 우은성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동진 선생님의 제자인줄 정말 몰랐어요, 저도 평소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윤지수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어떤 예술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특별한 체험시간이 된 판소리 체험은 2학년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보람 있었고 힘차게 따라하며 추임새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판소리가 우리나라 전통의 소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흥겨움도 느낄수 있어서 동생과 함께 집에서 판소리를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 김예찬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판소리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판소리를 배우니 약간 흥겹고 재미있어요. 앞으로 집에서 동생과 함께 공부할거예요.
또한 장단에 맞추어 북을 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북을 칠수록 장단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 문원형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판소리 배워서 재미있었고, 북도 배우고 신났어요.
▶ 민준혁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박동진 선생님께서 얼마나 대단한지 많이 느꼈어요. 앞으로 저는 판소리를 집에서도 많이 연습할 것이고 커서 재미있게 판소리도 많이 할 거예요.
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체험학습을 하고 있는데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우리나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판소리를 아이들이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 김선아 교사 /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저희 학교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희 2학년에서는 판소리 수업을 년 간 10시간정도 운영을 하고 있어요,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 와서 직접 명창분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역사와 전통은 대를 이어가야하는 당위성이 있는 것으로 어려서부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신을 심어주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배우고 느껴져야 할 것이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은 미래에도 계속되어져야 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박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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