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취재에 박현수 기잡니다.
<기사>
대전 서구 둔산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부터,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신분증을 제시하니, 후보자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 7장이 차례로 교부되고. 투표용지를 받아 든 유권자는 기표소에 들어가 후보자를 선택합니다.
▶ 전생우 / 대전시 서구 둔산동
우선 첫째는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학력 등을 봤고요. 이 후보가 지역에서 일을 잘 할 사람인가 못 할 사람인가를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 김선주 /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 시민이기 때문에 대전을 위해서 또는 국가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실 수 있는 그런 후보들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이끌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는 1,176개 투표소에서 이뤄집니다.
대전 충남지역은 1인당 7표, 세종 지역은 1인 4표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첫 도입됐던 사전투표가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가운데, 전국 투표율은 20.1%를 기록했습니다.
세종은 24.75%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전은 19.66%을 기록했습니다.
TV토론과 공보물을 살펴 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린 유권자들은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참된 인물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 오세은 / 대전시 서구 둔산동
지난 지방선거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뽑았는데요. 이번에는 현수막도 보고, 집에 온 공보물도 자세히 한 번씩 읽어보고 선택한 거라서 잘 뽑았다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 공약들은 다 지켜주셨으면 좋겠고,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원민연 / 대전시 서구 둔산동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투표하러 왔고요. 앞으로 당선되신 분들은 본인이 약속해주신 공약 잘 이행해주셔서 대전시를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이어진 가운데
이제 영광의 얼굴을 만날 시간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 영상취재 임재백)
앞으로 우리지역을 이끌어갈 참된 일꾼은 누가 될지 CMB 개표생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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