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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명소! 대전현충원 둘레길을 가다!

기자박경범 시민

등록일시2018-07-12 18:19:10

조회수5,041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우리 고장 대전에는 자랑스러운 국립대전현충원이 위치해 있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가 있습니다. 비단 묘소를 방문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트레킹을 목적으로 방문할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고 해서 박경범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박경범 시민기자 / 은행원

국립대전현충원의 보훈둘레길, 보훈둘레길은 현충원 전체를 둘러싸듯 코스가 만들어져 모두 7개 구간으로 일명 무지개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지개의 첫 번째 색깔은 빨강색이지요. 그래서 이곳 둘레길의 첫 번째 구간도 빨간색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나머지 구간도 주황,노랑,초록.... 등 7개의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빨강길은 커다란 리기다소나무가 기분을 상승시켜주고,메타세콰이어 길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길옆으로 옛날의 기차 모습도 보입니다.

 

주황길은 예쁜 산죽길을 지나 끝자락쯤에 외로워 보이는 대통령 묘지를 통과하는 길입니다.

노랑길이 시작되는 곳에는 대전최고의 약숫물이 있습니다. 지하 천연암반수로 인기가 있습니다. 노랑길을 빙글 돌아 자그마한 물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도 가질수 있습니다.

 

초록길은 지금은 공사중인 현충원 가장 북쪽 끝자락을 도는 길로 계곡 숲길,보훈배롱나무길,대나무 숲길을 거칩니다.

파랑길 아래쪽에는 연평해전 용사들이,더 아래쪽으로는 천안함 용사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파랑길을 지나 쪽빛길로 들어섰습니다. 쪽빛길 전망대에서는 묘지전체를 바라보면서 잠시 쉴수 있습니다.

 

다소 경사도가 있는 쪽빛길입니다. 보라길 이전 거의 끝지점에 마련된 쪽빛길은 경사도가 있어서 무척 힘든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꽁짜는 없는법입니다. 코스 난이도가 높은 만큼 경관은 7가지 코스중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과 만날 수 있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보라길은 소나무향기 가득한 길을 걸으며 위안을 받는 곳입니다.
보훈둘레길의 총길이가 약10키로로 소요시간은 성인기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건너면 둘레길의 끝입니다.

보훈둘레길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현충원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의 힐링장소로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이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박경범 시민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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