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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대전시민의 든든한 파수꾼!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8-08-13 19:44:51

조회수4,956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여전히 우리 사회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러한 안전불감증을 5,000여 개의 폐쇄회로TV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대전 유성구 죽동에서 발생한 다가구 주택 화재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관이 잔불을 확인하지 못해 다시 불길이 번져 오릅니다.

이를 유의깊게 살펴보던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잔불을 발견해
현장으로 상황을 전달하면서 2차 화재를 예방했습니다.

 

비닐하우스 화재와 차량털이범 신속 모니터링 등 실제로 해당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건・사고를 골든타임 내에 해결한 사례도 다수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스마트시티 5대 연계서비스는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 최동규 사무관 / 대전시 스마트시티담당관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화재현장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5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고 폐쇄회로TV를 통해서 주변을 검색해보니까 비닐하우스에서 화재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습니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관제요원들이 폐쇄회로TV 영상을 꼼꼼히 지켜봅니다.

상황 하나하나를 주시하며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집니다.

 

▶ 김학준 기자 / CMB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5,000여 대의 폐쇄회로 TV를 관제요원들이 위험 상황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되면 현장 영상을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에 제공해 빠르게 범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지점의 영상정보가 없을 경우에는 인근 CCTV가 작동하며 뿐만 아니라, 24시간 관제를 통해 위험 상황에 선 조치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폐쇄회로TV 증설과 효율적인 선별관제 기술 도입 등 검토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현장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 해당 지점에 영상이 없으면 안전 확보에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선별관제 기술 도입이 이뤄지지 않아 요원들의 피로도도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매년 15%의 폐쇄회로TV를 추가 설치하고 있지만 더욱 효율적인 관제를 위한 기술 도입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선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최동규 사무관 / 대전시 스마트시티담당관실
서비스의 활용과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폐쇄회로TV가 좀 더 촘촘히 설치돼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매년 설치계획을 통해서 계속 폐쇄회로TV를 확충하고 있어서 앞으로 해당 사업이 좀 더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안전불감증’과 ‘탁상행정’을 떨쳐 낼 수 있을지 계속된 개선과 시민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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