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삼성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거두고 돌아온 한화이글스가 오늘부터 청주야구장에서 SK와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칩니다. 두 팀은 한 경기 반 차로 가을야구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 팀의 시즌 13차전 경기, 오늘 선발투수와 경기 관전포인트 전해드립니다. 청주구장에 나가있는 박현수 기자, 나와주세요.
▶ 박현수 기자 / CMB대전방송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팀. 한화와 SK의 시즌 13번째 경기가 잠시 후 이곳, 청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오늘 한화는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을 앞두고 있는 장민재가. SK는 한화 킬러인 박종훈이 출격하는데요. 팀의 자존심을 걸고 맞서는 두 투수의 맞대결. (EVCR 플레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SK 박종훈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 7패. 4.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며,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2010년 데뷔부터 올 시즌 까지 통산 15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천적 투수로 떠올랐습니다. 올 시즌은 두 번의 맞대결에서 0.66의 평균자책점을 1승을 거뒀는데요. 한화가 이 상대성을 무너뜨리고 3연승을 달릴지 주목해보겠습니다.
한화 장민재는 올 시즌 불펜 담당으로 마운드에 오르다 오늘 시즌 첫 선발등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SK를 상대로 5승을 쓸어담으며 강한 모습을 보여 표적 등판을 한적도 있는데요. 상대팀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두 투수. 누가 승리를 견일할지 지켜보겠습니다.
한화와 SK는 가을야구를 위해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SK는 67승 1무 52패로 리그 2위. 그 뒤를 한화가 1경기 반 차로 바짝 쫓고 있는데요. 이번 청주 2연전에서 순위가 다시 바뀔지. 아니면 이 승차가 더 벌어질지는 이제 선수들에게 달렸습니다. 최근 마운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한화가 오늘은 제 실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박현수 기자 / CMB 대전방송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한화와 SK의 시즌 13차전. 잠시 후 20분부터 청주구장에서 보내드리는 CMB스포츠 생중계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주야구장에서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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