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대전시 양궁 컴파운드 대표, 지역 대표들과 동등히 겨루다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10-15 18:50:51

조회수4,153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이처럼 전국체전이 진행 중에 있는데요. 전국체전 종목 중에 스포츠 동호회원이나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양궁인데요. 컴파운드 일반부에 대전을 대표로 양궁동호인 4명이 참여해 국가대표와 겨뤘습니다. 보도의 김종혁 기자입니다. 

 

넓은 양궁장에 빼곡히 들어서서 90m에 자리한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수차례 날아간 화살들은 노란 과녁 안에 꽂힙니다. 

제한시간이 끝나고 모두가 과녁에 찾아가 자신의 화살위치를 확인합니다.

제 99회 전국제천 양궁 컴파운드 일반부.

 

국가대표들부터 일반 동호인들까지 참여가 가능한 양궁 컴파운드 일반부에는 지역을 대표로 하는 궁수들이 한자리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대전은 지난 8월 선수선발전이 열렸고 여기서 대전 양궁동호인 4명이 컴파운드에 당당히 선발됐습니다.

 

▶ 최영환 / 대전시양궁협회
동호인으로써 전국체전에 참여하게 되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과 대전시 동호인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상용 / 대전시양궁협회
이렇게 전국체전에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호인으로서 이렇게 나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빼서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통 활모양의 리커브 분야의 경우 엘리트선수들이 많지만
활의 양쪽끝에 도르레가 달린 컴파운드 분야는 아직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컴파운드 분야는 동호인들의 출전이 더 많습니다.

컴파운드는 리커브에 비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되지 않아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이무양 / 대전시양궁협회
이번에 대전을 대표로 참여하는 대표선수 4명이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하면서도 틈틈히 연습하고 해서 전국체전에 나오게 됐습니다. 이 동호인으로서 전국체전에 나오는 종목이 많이 없습니다. 리커브 쪽은 엘리트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운 상황인데 컴파운드는 동호인들이 참석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동호인들이 컴파운드 분야에 참여하고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천덕필 / 대전시양궁협회
대한민국이 양궁의 세계 1번지인 것은 기정사실화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선수들도 그렇고 한 가지 바람은 시설들이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연습할 장소도 없고 양궁 동호회사람들도 그나마 더 자리가 없는 상황인데 전국체전까지 나와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대전지역에서는 양궁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호회에서 움직이는 것은 미약한데 새롭게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양궁인의 모습들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숨죽이는 긴장 끝에 명중의 쾌감을 주는 양궁

 

(취재기자 김종혁)
양궁 컴파운드는 활에 달린 도드레를 통해 활을 쉽게 쏠수 있다는 장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미래는 장밋빛입니다.

 

대전시양궁협회 파이팅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양궁 #컴파운드 대표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세종시 부강면 상가 화재… 인명 피해 없어장심결 기자 [2024.02.27] [3,357]

[아나운서]26일 오후 8시 50분쯤 세종시 부강면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기사]이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건물 3동 가운데 1동이 불에 탔습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more
전공의 집단사직 일주일… 대전서 환자 이송지연 23..금채윤 기자 [2024.02.27] [3,337]

[아나운서]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지역 환자 이송지연 사례가 23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사직이 시작된 지난 20..more
대전서 응급실 헤매다 80대 환자 사망… 의료사고처..배지훈 기자 [2024.02.27] [3,430]

[아나운서]지난 22일, 80대 환자가 대전 지역 병원 응급실 7곳을 헤매다 사망한 사고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기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more
충남 보령 불법 번식장서 개·고양이 123마리 구조이채령 기자 [2024.02.23] [3,469]

[아나운서]충남 보령에 있는 무허가 번식장에서 개와 고양이 123마리를 구조됐습니다.[기사]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1일 보령에 있는 번식장 두 곳에서 개 121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구조하고 해당 번식장을 폐쇄시켰..more
돌아온 류현진… KBO 새역사, 최고령 기록 경신 도전박현수 기자 [2024.02.23] [3,520]

[아나운서]류현진 선수가 12년 만에 친정팀인 한화이글스로 돌아왔습니다. 8년에 170억 원. KBO 역사상 최고 대우를 받으며 복귀하게 되는데요. 44세까지 공을 던지면 최고령 출장 기록인 송진우를 넘어 한국 프로야..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