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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라서 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10-15 18:52:20

조회수4,660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한화이글스가 지난 13일 NC다이노스를 상대로 10대 8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무려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는데요. 팬들의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황주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화이글스가 지난 13일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대 8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144개 경기를 치러 정규 시즌에 77승 67패를 거두며 3위로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

 

초반에는 한화이글스가 흐름을 내주며 불안한 경기 운영을 보였습니다. 1회 초 NC다이노스 박민우의 안타에 이어 권희동의 2루타로 1점을 따낸 NC는 볼넷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4점을 뒤지고 있던 3회 말, 호잉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4회 말에서는 김회성이 NC 선발투수였던 베렛의 직구를 밀어치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쏴, 4대 4로 만들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화는 5회에서 김태균이 승부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2타점 적시타로 6대 5로 역전한 한화이글스는 이어진 하주석의 1타점 적시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순식간에 10대 5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NC가 나성범과 모창민을 앞세워 3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편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가을야구를 확정짓고 역전에 역전을 하는 한화이글스를 보며 응원 열기를 더해갔습니다.

 

▶ 김현정, 지혜연, 류은서 / 충북 청주시 금천동
와보니까 팬들의 환호 소리도 크고 가을야구도 가서 기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성준 선수도 꼭 경기에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한화이글스 파이팅!

 

▶ 안은아, 유준혁, 유윤서 / 대전시 서구 갈마동
가을야구 가서 너무 행복하고, 가족들이랑 응원하러 왔는데 홈 피날레 경기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열 선수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또한 CMB에서는 한화이글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해당 경기의 국내 최초 수어통역 중계방송에 나섰습니다. 장애인 시청권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방송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CMB프로야구 일일캐스터에는 조승래 국회의원과 이장우 국회의원도 참여해 경기를 함께하며 팬들의 응원에 힘을 더했습니다.

 

▶ 조승래 국회의원 / 대전 유성구 갑
한화이글스 선수 여러분, 그리고 한화 팬 여러분. 정규시즌 140여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응원해주셨고 그 응원 덕분에 한화가 드디어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 응원의 힘을 한국시리즈까지 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한화가 올가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봅시다.

 

▶ 이장우 국회의원 / 대전 동구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한화이글스가 너무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화이글스 사랑하며 대전도 사랑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영상취재 임재백)


오는 19일부터 넥센과 기아의 와일드카드전 승자팀과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하는 한화이글스.

‘가을야구’라는 팬들의 숙원을 해소시켜준 한화이글스가 포스트시즌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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