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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만들어진 나의 꿈, 세종시 치어리딩대회

기자한 민 시민

등록일시2018-10-17 19:12:03

조회수4,831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세종시에서는 매년 특별한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인데요.
올해에도 세종시 관내에서 11팀. 154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한 민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종시에서는 매년 특별한 경기가 열립니다. 바로 세종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인데요.

학교스포츠클럽은 대한민국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교가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을 말합니다.

 

이번 년도에는 세종시 고운중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9개의 초등학교, 15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도담중학교, 국제고등학교에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뽐내면서 총 11개의 학교에서 경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을 치렀는데요.

이번 치어리딩대회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팀을 운영하는 학교들에서 출전했습니다.
 
▶ 박다향, 유정원 / 세종시 가락초등학교
제가 친구가 치어리딩이 재미있다고 소개해줘서 들어갔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대회까지 나오게 됐어요.
친구가  대회나간 영상을 보고서 저도 하고싶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세종시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스포츠클럽 활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종시에서는 치어리딩뿐만 아니라 축구,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별로 리그대회를 개최하며 리그가 끝나면 넷볼, 농구, 치어리딩 등 단체전 중심으로 13개 종목의 토너먼트경기가 진행됩니다.

 

운동장이 사라져가는 학교에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바른 정신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게 됩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넓히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스포츠정신, 지역체육활동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 만남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민기자 한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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