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 9개를 획득하며 선전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이 가운데 유도 실업팀 소속 박하영 선수는 여자 +70kg급 개인전 승리와 단체전에서 모두 승리해 세종시 최초 아시안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종시는 아시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앞으로도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 이춘희 / 세종특별자치시장
우리 세종시의 명예를 빛내주시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든 선수단 여러분과 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평소 장애인 선수단에게 충분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고, 더욱더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 선수단도 충분히 운동을 마음껏 편하게 할 수 있고, 장애인 여러분도 함께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 박하영 선수 /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유도 2관왕)
이번 아시안대회 준비하면서 힘들게 훈련하고 준비했는데 이렇게 2관왕이라는 쉽게 할 수 없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 2020년에 있는 장애인 도쿄올림픽 대회 때는 더 좋은 성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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