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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체천자문 발간 출판기념회

기자임승수 시민

등록일시2018-10-19 19:51:55

조회수6,414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CMB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한문을 하셨던 할아버지를 보고 한자를 배우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던 교수님이 4년 만에 다섯 가지 서체로 오체천자문책을 발간하였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축하하는 출판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곳을 임승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출간된 장헌오체천자문 책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9월20일 대전 여행문화산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장헌 조득상 선생의 오체천자문 발간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장헌오체천자문을 발간하게 된 조득상 선생님은 할아버지께서 한자를 하시면서 기록해둔 한자 책을 보면서 어려서부터 한자를 배웠으며, 다섯 가지 서체로 4년 동안 써서 장헌오체천자문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 조득상 교수 / 한자 서예가
이것은 제가 붓으로 줄을 긋는데, 한 장에 줄을 긋는데 15분이 걸립니다. 이것을 앞뒤로 연습을 하는데 성장해 온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하잖아요. 이것을 버리지를 못 하고 엊그제 족보 만드는 회상성에 가서 묶어왔습니다. 이렇게 나왔는데, 원본을 갔다 맡기고 잠이 안 오는 거예요. 4년 동안 쓴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줄까? 정말로 잘 만들었어요, 이것이 진필입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제자는 선생님의 평생 의미 있는 장헌오체천자문이 발간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하였습니다.

 

▶ 박현숙 / 세종시
평생에 대단한 업적을 남기신 것을 정말 축하드리고요, 선생님에게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일이 쉬운 길이 아닌데 오로지 한 길을 가셨다는 것이 저는 존경스럽습니다.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직접 칸을 긋고 다섯 가지서체로 천자문을 쓰신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한자를 하는 분들이 장헌오체천자문 책을 보고 실력이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 박종기 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직접 칸을 긋고 영임본 만들 듯이 집자를 하지 않고 이렇게 책을 발간한 경우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처음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간된 책을 보면 그 정성이 오롯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서예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보고 임서해서 실세실력이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려서 할아버지로부터 한자를 배우고 쓰게 된 선생님은 한자를 가르쳐 많은 제자들도 있으며 장헌오체천자문을 발간하게된 것이 보람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 조득상 교수 / 한자 서예가
할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붓을 가지고 자라서 서예를 계속 해왔습니다. 4년에 걸쳐서 오체천자문을 완성을 했는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고 걸어왔구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할아버지로부터 한자를 배우고 쓰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조득상 선생님은 후학들을 양성하고, 다섯 가지서체로 쓰여진 장헌오체천자문을 발간하여 한자의 뜻을 알리고 익히는 기회를 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한자를 우리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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