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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으로 건강한 대전! 제25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11-05 18:48:54

조회수5,077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하나쯤은 즐기는 스포츠가 있으실 텐데요. 지난 주말 동안 대전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5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열렸습니다. 코트 위에서 펼쳐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띤 승부의 현장을 박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밭체육관을 가득 메운 코트 위에서 선수들이 열띤 승부를 펼칩니다.

 

5그램의 작은 셔틀콕이 네트를 오갈 때 마다 관중석의 응원 열기도 점점 더 뜨거워집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는 약 2천여 명의 대전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연령과 급수에 따라 66개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이성호 회장 / 대전광역시배드민턴협회

대전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약 1만 명의 선수와 6천여 명의 등록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5회 대전광역시장기 대회를 맞아 2천여 명의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생활스포츠로 굳건하게 자리 잡은 배드민턴.

2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갑니다.

 

김미옥, 조옥현 / 대전시 동구 헤어핀클럽

우승해서 너무 좋고요. 이번 대회에 우리 파트너 누나와 준비를 많이 했거든요. 좋은 결과 나와서 너무 좋고요. 시장기 대회에 파트너 누나와 함께 오랜만에 나왔는데 우승해서 감사하고요. 우승에 대한 고마움을 파트너 누나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 파트너 옥현이가 너무 잘 해줘서 우승까지 한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C급에서도 우승하겠습니다. 파이팅!

 

길종현, 류선하 / 대전시 서구 올림픽클럽

대전에 와서 시장기라는 큰 대회에 나왔는데 결승에서 져서 준우승해서 너무 아쉽지만, 처음이니까 다음에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A급 첫 출전해서 준우승까지 오게 돼서 저희 파트너에 너무 감사하고요. 여름부터 같이 호흡을 맞춰왔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여기 오기까지 도와준 친구들, 클럽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클럽활동 하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맺고, 건강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조금 더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각기 달라도 운동을 하며 건강해지는 나 자신을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해봅니다.

 

최윤경, 권혁상 / 대전시 중구 대성클럽

굉장히 즐거웠고요. 힘들었지만, 굉장히 보람 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재밌습니다.

/ 제가 동호회 활동을 한지 3~4년 됐는데요. 햇수로는 7~8년 됐는데 제가 중간에 아파서 무릎 인대도 파열되고나이도 들다보니 혈액순환도 안 돼서 상당히 안 좋았는데 배드민턴을 다시 시작하니 건강에 좋다는 것을 느꼈어요. 여러분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김정묘, 오현범 / 대전시 대덕구 비래클럽

파트너가 잘 해줘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요. 제가 실수를 할 때 마다 파트너가 안정을 시켜줘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운동한지 20년 됐습니다. 그래서 대회를 몇 번 나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어요. 그래서 저희 파트너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요. 대전 시민과 운동을 하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저는 주부거든요. 갱년기라서 마음도 울적했는데 운동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 영상취재 임재백)

승패를 떠나 배드민턴으로 하나 된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냅니다.

 

김해철, 정민정 / 대전시 서구 올림픽클럽

이번 대회가 두 번째 출전인데요. 우승하게 돼서 기쁘고요. 저희 파트너와 같이 호흡을 맞추고 같이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우승하게 된 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오늘 우승하게 된 것은 저희 파트너를 잘 만나서 우승까지 온 것 같습니다. 생활체육으로는 배드민턴이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요. 50대 넘어서면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이 필요하잖아요. 여러분도 운동 같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구 올림픽클럽 자랑스러운 클럽이거든요. 항상 자부심을 갖고 저녁마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클럽, 파이팅!

 

야구와 축구, 배구 등 지역 프로스포츠 중계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CMB대전방송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민섭 해설위원 / CMB스포츠

국민의 주 관심사가 건강인데요. 특히, 건강 종목 중에도 배드민턴은 굉장히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그에 더불어서 CMB대전방송에서 후원도 많이 해주시고, 중계 일정도 잡아주셔서 배드민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코트 위에서 흘린 굵은 땀방울처럼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던 이번 대회는 CMB 채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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