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상학교의 작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한민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꿈을 향해 힘찬 날개를 펼친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2018년 11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 나래홀에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018 상상학교의 작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2018 상상학교는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해보면서 자존감, 행복감 향상 및 청소년들의 사회성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입니다.
미디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기, 영상 등을 배우고 함께 소통하며 단편영화를 만들게 됩니다.
▶ 이다인 / 갈마청소년문화의집
친구들과의 갈등,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의 좌절, 그리고 극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기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주제이자,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략, 6개월간의 긴 여정 속에서 마무리가 된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 박근명 / 갈마청소년문화의집
제 미래에 꿈이 영상 관련된 쪽이라 동아리를 들게 되면서 상상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는데, 전문 강사님들과 함께 영화제작을 하면서 꿈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세종문화예술연구소 ‘청명’의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영화제작 교육을 진행하였고 갈마청소년문화의집, 장대청소년 문화의집,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 도솔청소년문화의집, 탄방청소년문화의집,총 5개의 문화의집에서 만들어낸 6개의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 이성미 /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아이들이 1년동안 더울 때도, 추울 때도 영상하나 찍겠다고 나와서 밤새가면서 노력했던 결실을 오늘 맺게 되는 것 같아서 저도 감동이고, 아이들 표정에서도 묻어나는 것 같아서 너무 감동스러운 날인 것 같아요.
자신의 꿈을 좇아 끼와 재능을 발산한 청소년들, 힘차게 날개짓하는 나비 같았습니다. 시민기자 한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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