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윈드오케스트라가 한밭도서관에서 신년음악회를 가졌습니다.
팝송부터 영화OST까지 스펙트럼 넓은 관악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고병조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19일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 2층 강당에서
대전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약 60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시작으로 비틀즈의 헤이 쥬드 등의 팝송을 관현악으로 연주해 귀를 호강시켰습니다.
한곡 한곡 시작하기 전, 정지석 지휘자가 음악을 만들게 된 배경과 음악과 연관된 에피스드 등을 관객들에게 미리 정보를 알려주며 듣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캐러비안해적과 겨울왕국의 OST는 영상과 함께 들려주며 실제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CMB 어린이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CMB어린이 합창단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혼자가 아니야와 보리울의 여름 2곡을 관악기의 연주와 합쳐저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CMB어린이합창단 이은정 지휘자는 소프라노 전공을 살려 아름다운 나라의 곡을 독창했습니다.
대전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사랑과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0월에 발족해 현재까지 100여 회의 각종 초청 행사 및 봉사공연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도로는 물론 여러 문화행사,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관악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전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CMB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