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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3문 저상버스, 대전에서 달린다!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9-03-19 18:01:33

조회수5,117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3개 출입문을 갖춘 저상버스를 도입해 운행에 들어갑니다. 교통약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돼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는데요. 앞으로 시는 승객 편리성 등을 검토해 3문 저상 시내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자>

 

·광역시 최초로 대전에서 3문 저상 버스를 급행 1번 노선에 2, 급행 3번 노선에 3대 등 총 5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3문 저상버스는 기존 버스보다 1미터 길어 최대 8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3개의 출입문을 통해 원활한 승하차도 가능합니다.

 

또한 교통 혼잡 등으로 증차가 쉽지 않은 노선에 투입할 경우 3문 저상버스 4대 증차 시 기존 버스 5대 증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용곤 과장 / 대전시 교통건설국 버스정책과

3문 저상버스는 일반 저상버스보다 출입문이 한 개가 더 많습니다. 승객들이 출퇴근 시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승차와 하차를 하실 수 있으며 유모차나, 휠체어 등 장애인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 승차와 하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C.G> 교통약자의 편의성 강화노약자 및 장애인, 편리한 승·하차 가능

 

교통약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돼 휠체어를 탄 노약자나 장애인도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차량 내부에 휠체어 전용석이 설치되고 안전벨트가 마련되는 등

 

무엇보다 장애인 전용 문을 이용한 승·하차를 통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재형 / 대전시 서구 관저동

장애인들을 고려해서 버스를 제작해 운행해주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일반인과 부딪히게 되면 다리를 다칠 수가 있는데 출구가 2개다 보니 그런 위험성이 별도로 내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3문 저상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 편의가 개선되는 한편

 

전문가는 이에 맞는 버스정류장 개선과 출퇴근과 같은 혼잡 시간대에도 장애인들을 배려 할 수 있는 변화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강조 했습니다.

 

김현기 사무처장 /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교통약자 이동 편의에 있어 3문 저상버스가 특광역시에서 최초로 운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에 있어서도 만족을 합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개선해야 할 점은 버스정류장이 재정비되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과 운전자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장애인을 배려할 수 있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출퇴근 시간에도 장애인들을 배려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전시는 향후 재정투입 여건과 4개월간 운행자료 분석, 이용승객 편리성 등을 종합 검토 후

 

적절한 대수를 파악해 대전시내 3문 저상 버스를 확대 운행 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용곤 과장 / 대전시 교통건설국 버스정책과

올해 1번 노선에 2, 3번 노선에 3대를 시범 운행하게 되는데 시범 운행 결과 일반 저상버스보다 3문 저상 버스의 장점이 많으면 적절한 대수로 확대 운행 할 계획입니다.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3문 저상 시내버스.

 

(취재기자 : 김형식, 영상취재 : 임재백)

 

교통약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쾌적한 출퇴근 버스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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