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아이네오 섹소폰 동아리 모임은 직장생활 은퇴 후 함께 악기 연습을 통해 환우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고,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장년기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네오 동아리를 박오덕 시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 박오덕 시민기자 / 프리랜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화음을 맞추어 보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7일 건양대 병원 세미나실에서 아이네오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은 병원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심신이 지쳐 있는 환우들을 위해 색소폰연주 봉사활동을 하면서 위로를 하였습니다.
병원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는데, 한 환우는 봉사단의 섹소폰 연주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한 환우는 말하였습니다.
▶ 강재순 / 대전시 유성구 진잠원내동
좀 부럽기도 하고 우리는 쓰임을 받고 싶어도 할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아픈 사람을 위해 와서 연주 봉사해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봉사단의 섹소폰 연주를 들으며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네오 봉사단은 화음을 맞추어 연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몸이 아픈 사람들과 연로하신 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연주봉사 기회로 생각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 김만규 지휘자 / 아이네오 색소폰 동아리
저희들이 연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항상 요양시설이나 병원등에서 찾아만 주신다면 언제든지 저희들은 준비가 되어 있으니 가서 봉사를 하고 그 분들께 음악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고로 입원하여 의사와 간호원들의 정성어린 치료로 완쾌되어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는 한 단원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현재 환우들에게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 봉사활동를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 조선구 회원 / 아이네오 섹소폰동아리
예전에 사고로 입원해 있을 때 여러분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아서 연주를 해서 즐거움을 나누고 하니 보람도 느끼고 위로도 해드리고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특히 연주봉사활동으로 아픈 환우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에 의미가 있으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장순걸 회원 / 아이네오 색소폰동아리
나이 들어서 악기를 가지고 병원이라든지 이러한 곳에 봉사하는 것이 상당이 의미가 있는 것 같고 기쁨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6년 정도 하면서 동아리 회원들의 연주가 조화롭고 창조하는 시간이 생활을 풍성하게 해준다고 말하였습니다.
▶ 박찬우 회원 / 아니네오 섹소폰동아리
음악이 조화롭게 만들고 같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이루어내어 기쁨과 생활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직장 퇴직 후 악기연습의 어려움도 있지만 동아리활동에서 함께 화음을 맞추어 사회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아픈 환우들이 마음에 안정을 느끼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아이네오 섹소폰 동아리회원들이 더 많은 봉사활동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박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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