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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 지역축제 발전방안

기자김승주

등록일시2019-05-13 16:04:35

조회수4,143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토크프로그램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을 만나 지역 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기자>
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만나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CMB 토크프로그램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이 출연했습니다.

축제전문가이자 국내외 축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원장은 먼저 축제의 2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민화합형과 지역개발형의 축제 가운데 지역브랜드 효과를 높이고, 문화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개발형 축제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 정강환 원장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무엇보다도 축제의 가장 큰 효과는 이미지 홍보, 이미지 개선 효과죠. 도시 이미지... 광주 같은 경우에 광주 비엔날레를 하는데 사실은 모티브가 항쟁의 도시 이미지가, 5·18 항쟁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예향의 도시로 바꾸기 위해서 광주 비엔날레를 하면서 상당히 지금 광주 이미지가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함평 같은 경우에 함평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시골동네 였거든요. 그런데 거의 지명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국민이 함평나비축제를 다 알고, 거기는 친환경 생태관광지다. 생태의 중심지다. 라는 이미지를 갖게 됐거든요.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축제와 연관시켜 도심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전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강환 원장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제가 몇 년전에 미국의 아리조나 주의 투싼시에 가서 도시재생 담당자한테 물어봤더니 그 사람들이 건축도로 프로젝트도 하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하는 것이 주말마다 무슨 축제, 무슨 축제를 해서 도심활성화를 하고 있습니다. 라는 도심 재생계획에 굉장히 축제가 파고 들어가 있는... 그런데 그것을 제가 유럽에 가서도 도시재생을 보니까 거기도 들어가 있고, 선진국에서는 단순히 도시재생을 하드웨어만 하는게 아니라 소프트웨어하고 같이 축제하고 연계를 하고 있는 예술이라든가 이런 부분들과 연계를 해서 하고 있는데 우리는 너무 도시재생이 하드웨어 중심으로만 하고 있지 않나...

이외에도 지역의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더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정강환 원장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중앙정부에서도 랭킹을 매긴 적이 한 번 있는데 거의 (대전이) 최하위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염홍철 MC
정 원장님이 계신 도시 대전이 그렇게 평가를 받으면 정 원장님이 책임질 수 있으세요?

▶ 정강환 원장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그래서 염 교수님. 제가 축제 대학원을 만들어서 한국에 하나 밖에 없는 축제 대학원을 만들어서 우리 대전을 육성시켜야 되겠다. 이 생각을 한 거죠. 최하위권이 되니까... 그래서 저희가 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전문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중에도 말씀드리겠지만 전문성이 없는 공무원들이 축제를 맡아서 하다 보니까 이 부분이 또 2년 후면 그 분이 또 전문가가 돼요. 그럼 또 시장님이 다른 부서 가서 일하라... 이래서 전문성이 축적이 되질 않아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원장은 지역의 축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축제의 글로벌 교류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강환 원장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세계축제협회나 이런데서 주로 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축제경영을 잘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그런 교육프로그램과 또 앞으로 우수한 축제들에 대해서 선택을 해서 시상도 하고 그런 어워드 프로그램 같은 것과 여러 가지 축제 전문가들을 전부 다 직결시켜가지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교류를 하는 이제 앞으로는 축제도 국제 교류하는 시대입니다. 염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삿포로 눈축제 하고 대전 하고 여러 가지 교류를 크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취재기자 김승주)
국내외 축제의 전반적인 문제와 지역 축제의 발전방안을 짚어본 정강환 원장의 이야기는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에서 더 자세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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