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책 축제를 열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충남에듀있슈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곳은 논산대건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선택한 시간에 맞춰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습니다.
고교학점제, 대학처럼 학생들이 교과를 선택하고, 강의실을 다니며 수업을 듣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를 말하는 거죠?
논산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를 시작으로
3학년까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중인데요
학생들 스스로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집중도나 관심도가 아주 높습니다.
막막했던 진로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학생들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이렇게 시행중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하는데요.
네, 사실 스스로 선택한 과목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교학점제! 어떻게 운영이 되는건지
에듀있슈 시청자들을 위해 자세히 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학습상담등을 통해 진로설계와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은 수강신청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학년구분 없이 자유로운 과목을 수강하죠.
수강을 마치면 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평가에 따라 이수자와 미이수자로 나뉘어 미이수자의 경우 보충프로그램을 제공받게됩니다.
수강이 끝나면 학점을 취득하고, 졸업을 하는 단계를 거치는데요
정말 대학수업과 똑같죠?
그렇네요, 교육계에서도 고교학점제는 이슈중에 이슈라고 하는데요!
고교학점제를 선도하는 충남교육을 응원하겠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북부지역 책 축제는 ‘하나(one) 함께(together) 읽는
한 낮의 책 축제’를 부제로 지역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요.
한, 뼘 무대에서는 릴레이 작가강연, 그리고 한, 책 부스에서는
좋은 책을 출판하는 협력출판사들의 다양한 전시가, 그리고 한, 마당 놀이터와 한, 모금 다방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무료음료가 제공됐고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런 기회를 통해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고,또, 나에게 잘 맞는 책도 고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미디어가 워낙 발달하다보니 책을 만나는 일이 점점 더 줄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지혜는 그 어떤 것 못지 않다고 하니까요!
충남에듀있슈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올 여름을 독서의 계절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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