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우리 동네 숨은 장인을 만나는 CMB명불허전人(인). 이번 시간에는 대를 이어 전통 과자를 만들어 온 유재진 장인을 만나봤습니다.
<리드>
유재진 장인은 역사를 잇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이야기와 특별소스 제작으로 전통과자의 한계를 극복해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강정 등 전통과자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만들 수 있게 제작 과정 등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49년 전통이 담긴 유재진 장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3일 오후 1시 CMB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유재진 장인
아무래도 전통과자이다 보니 젊은 세대 입맛에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맛에 대한 연구결과 부드럽고, 촉촉한 강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통과자는 아무래도 어르신 입맛과 취향에 더 익숙하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끊임없이 맛에 대한 연구도 하고,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49년의 대를 이어 우리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부심 하나로 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달고나에 이어 전통과자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좋아하는 전통과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것은 우리가 먼저 좋아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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