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한밭대학교가 연탄 1,100장을 동구 천동의 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사>
이번 봉사활동은 제4차 링크플러스 인력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습니다.
한밭대학교는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중심 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최병욱 총장 / 한밭대학교
네. 우리 한밭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이 중점이 돼서 연탄 봉사를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봉사자들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라도 나서서 연탄을 공급해드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섰습니다. 국립대학교 입장에서 저희가 사회봉사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소외될 수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는데 우리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정말로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신원규 대표 / 대전연탄은행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이렇게 한밭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해 직원들이 연탄 봉사도 해주시고 기부도 해주셔서 더 힘이 납니다. 천동 지역은 연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힘들어하고, 배달업체들이 꺼려하는 지역인데도, 봉사에 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만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셔서 후원도 해주시고, 봉사도 많이 지원해 주시면 저희가 연탄 나눔을 잘 진행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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