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 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 뉴습니다.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본칭찬달인협회의 니시무라 다카요시 이사장을 초청해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칭찬으로 서로 존경하는 세상을 만드는 강연. 허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여러분은 칭찬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칭찬을 자주 듣는 편이신가요? 칭찬이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이며 마음을 밝히는 빛이라고 합니다.
▶ 이홍재 멘토 / 칭찬샤워교실
칭찬샤워교실은 지금 5년째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바램은 우리 주위에서 비방이나 험담하는 이런 말들보다는 응원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이런 말들이 우리 세종시 곳곳에 울려 펴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칭찬샤워교실의 초청으로 온 일본의 칭찬달인협회 창시자가 강연하였는데요, 칭찬하면 칭찬의 뇌가 되고, 뇌의 힘이 자란다고 합니다. 때문데 칭찬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니시무라 다카요시 / 일본칭찬달인협회
우리들 일본의 칭찬달인협회와 한국의 칭찬문화를 연구하는 단체와는 2014년부터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칭찬달인협회는 누구나 서로 존경하는 세상을 만들고 실천한다는 취지로, 나라와 나라가 서로 존경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한국과 일본이 서로 칭찬함으로써 우호적인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네요. 칭찬은 겉치레 인사 발림이나 추켜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가치를 발견해서 전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박현숙 / 수강자
오늘 칭찬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만 칭찬을 하는 건 굉장히 낯설고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좀 부끄럽기도 하구요. 칭찬을 한다는 건 자기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된다는 말이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일본의 오오사카부 청사에는 칭찬하다라는 슬로건이 내걸려져 있고요,심지어 돗토리현은 “칭찬달인”특구로 지정되었다네요. 칭찬하면 뇌가 활성화되어 떠오르지 않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입버릇처럼 평소 일상생활에서 칭찬의 말을 습관화하면 가정과 학교.직장에서 웃음과 활기가 넘치지 않을까요? 같이 외쳐보실까요. 좋습니다. 역시 대단해요, 훌륭합니다. 힘내요.
CMB 시민기자 허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