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 대덕구 지역의 유권자는 새로운 국회의원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할까요. 유권자가 바란다, 대전 대덕구민의 메시지를 담아왔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기사]
▶ 강정훈 / 대전시 대덕구 법동
제가 대덕구에 바라는 점은 대덕구가 다른 구에 비해서 교통면이나 모든 면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가지고 시장에 오시는 분들도 불편하다고 하시고 타 시장보다 주차장 시설이 많이 미비해서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고 민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당선되시는 국회의원님께서는 이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차후에는 불편함을 해소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란 /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저희 시장에는 입구가 많기 때문에 코너를 돌 때 시야가 보이지 않아서 큰 차들과 작은 차들이 접촉할 일이 많이 있어요. 교통사고 위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오목 거울을 하나 설치해 주셨으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도 않고 사고 날 위험도 없을 것 같습니다.
▶ 김주영 /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제가 가게를 하는 입장에서 시장을 일주일에 두세 번씩 방문을 하는데 그때마다 과일 가격이 너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실감을 하고 있고 작년보다는 확실히 과일 가격이 비싸진 것 같아요. 그래서 물가가 많이 변동이 심하구나. 이거를 최근 들어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 이하동 / 대전시 대덕구 법동
야채 값이 너무 비싸요. 이게 전에 5천 원, 6천 원 했던 게 1만 원이고, 청양고추도 1kg에 2만 원이 넘었어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도대체… 식당은 어떻게 하고. 갖다가 파는 사람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됩니까.
▶ 이시경 /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대덕구는 사실상 생각해 보면 낙후된 지역이 많아요. 대덕구 하면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할 때 여러 생활 환경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곳곳을 보면은 문화재가 있기 때문에 자기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대덕구민들의 아픔과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그런 것을 파악해 주신다면 제대로 된 국정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