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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요언론인클럽-CMB 초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대전 동구 국회의원 편 … 현역 맞대결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24-03-26 18:08:42

조회수3,539

정치/행정
[아나운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4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유일한 현역 의원의 맞대결이 예고된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박현수 기자입니다.

[기사]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그 첫 시작으로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현안과 숙원사업 등 후보의 견해를 들어보는 공통질문 시간에서 두 후보는 대청호 규제 완화에 대해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 장철민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가 재선을 하게 되면 의사결정 구조부터 바꾸려고 합니다. 한강의 경우는 한강 상류 지역에도 굉장히 인구도 많아지고 또 하류 지역에도 워낙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사시기 때문에 분명히 굉장히 보수적으로 굉장히 엄밀하게 개발에 대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청호. 저희 대전은 다르거든요. 대전이 수돗물을 공급하기도 하고 대전 시민들이 식수원으로 먹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은 수도권. 한강 수계와 달리 저희 나름의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 윤창현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환경 규제는 40년 동안 그대로입니다. 그러면은 환경 규제도 기술의 발전만큼 더 완화되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을 기본으로 말씀을 드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견이 없다. 좋은 지적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냥 가서 이야기하고, 그냥 가서 어렵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를 개발하고 그 논리를 기본으로 해서 설득을 하고 그 설득이 여러 번 지속이 되면 그 논리가 받아들여졌을 때 환경규제 완화에 동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좁혀지지 않는 동서 교육 격차에 대해 윤창현 후보는 교육발전특구를. 
장철민 후보는 학령 인구 감소 속 교육 수요 맞는 새로운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창현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동구를 교육발전특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교육발전특구가 되면 연간 약 60억 정도 예산. 동구청 30억. 교육청 30억 정도가 가능해지는데… 

▶ 장철민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얼마만큼의 인구가 앞으로 동구에 다시 분포하게 될 것인지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을 해야 하고요.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그런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어서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도 두 후보는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짚으며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 받았습니다. 

▶ 윤창현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국비 확보에 있어서 제가 작년에 열심히 했더니 좀 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왜 이렇게 감소를 했으며, 혹시 함께 일했던 분들이 약간 실망을 하고 있는 부분이 왜 그런지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장철민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약 이행률은 제가 현역 중에서 3등입니다. 공약 이행 개수는 1등을 했고요. 그래서 공약 이행률에 대한 공격은 굉장히 부당하다는 말씀을 한 가지 드리겠고요. (왜 이렇게 국비를 따오시는데 조금 소홀하신 건 아니셨는지…) 전혀 소홀함이 없고요. 오히려 앞으로 천문학적인 국비 확보를 사실상 이미 해놨다. 그래서 언제보다도 동구는 큰 미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장철민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부 여당이 전세사기 실질적인 대책. 그게 선구제 후 회수가 됐든 아니면 다른 대책이 됐든 재정 여건의 이유로 반대하고 계십니다. 혹시나 전세사기 피해자들 우리 지역에 너무나도 많으신데요. 혹시 공약이나 대책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윤창현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사적인 계약의 피해자들을 공적 기관에서 공적인 그런 재원을 가지고 일단 도와드리고 나면 그다음에 어떤 일이 생길까요. 보이스피싱도 사적 계약의 피해자이고, 코인도 사적 계약의 피해자이고… (아니, 그건 전혀 다릅니다.) 전혀 다르지 않죠.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대전 동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윤창현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동구의 경제 발전을 통한 동·서 격차 해소.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동구가 앞으로 해야 될. 그리고 시간이 지나기 전에 빨리 해결해야 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화끈하게 추진함으로써 동구의 경제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철민 /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저 장철민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정치를 바꿔놓겠습니다. 동구를. 대전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가겠습니다. 힘을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일 하겠습니다. 장철민입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 영상취재 김형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유일한 현역 의원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 

앞으로 4년, 
대전 동구 발전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MB뉴스 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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