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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요언론인클럽-CMB 초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편… 공약 검증 설전

기자장심결

등록일시2024-03-27 18:25:44

조회수4,159

410선거
[아나운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4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 간 공약에 대한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는데요. 보도에 장심결 기자입니다.

[기사]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공통질문 가운데 상권 활성화 현안에 대해 두 후보는 서구을 지역을 살리기 위한 각기 다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박범계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둔산 1동의 정겨운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조명등을 설치하고 거기서 버스킹 행사를 하고 그런 행정적 배려, 그리고 의원들의 관심에 의해서 그곳의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그런 평가가 있습니다. 이런 배려가 필요하고요. 더 중요한 것은 지역별 특성화 상권입니다. 둔산3동에서 많은 공방들이 있습니다. 그 공방들을 어떻게 보다 활성화시킬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양홍규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갈마동 지역에 ‘갈리단길’이라고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갈리단길 카페 골목이 많이 형성돼 있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특색있는 거리들에서 우리가 지역 축제도 만들어 내고 그곳에서 많은 볼거리들을 만들어내서 우리가 상점가 상인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많이 해야 된다고 봅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결국은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상점가를 부활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어서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내세운 교육발전특구 유치, 벤처 스타드업 단지 유치 등 서로의 공약에 대해 질의하며 치열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 박범계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홍규 후보님하고 무관할 수도 있고, 의지가 담길 수도 있는데 아까 모두 발언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이 교육발전 특구. 이미 이것은 대전교육청이 노력해서 특구가 지정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수막이 지금도 걸려 있습니다. 유치하겠다. 이것은 좀 잘못된 거 아닙니까?

▶ 양홍규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대전이 교육발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지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된 바가 없습니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돼서 3년간 일정한 성과를 내면 그때 정식으로 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것이죠. (설명이 됐습니다.)

▶ 양홍규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충청, 대전과 세종, 오송을 이어서 골든 트라이앵글 만들어 벤처 스타트업 단지를 완성하겠다 이런 내용만 있고, 어떻게 벤처 스타트업 유치를 하겠다는 건지, 그 많은 스타트업 을 어떻게 유치하겠다는 건지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지가 자세히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 박범계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모두 발언에 말씀드렸듯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서구을에 있습니다.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서구을에 있습니다. 카이스트와 제가 장관 시절에 MOU를 대전시와 체결해서 구 마사회 건물 안에 곧 창업 허브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전 서구을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 양홍규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을 재건축·재개발을 통해서 뉴타운으로 만들어내고, 둔산대공원을 대전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양심과 뚝심의 정치. 저 양홍규는 새로운 정치로 이끌어 나가는데 선봉이 되겠습니다. 대전 서구을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 박범계 /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우리 서구을의 우수한 청년들. 가장 교육환경이 좋은 곳에서 서울로, 경인지역으로 수도권으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우리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그런 생산형 일자리. 그것은 곧 충청판 실리콘밸리. 첨단지식 산업단지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서구을부터 시작합시다. 시작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취재기자 장심결 / 영상취재 김지훈)

지난 총선에 이어 박범계 후보와 양홍규 후보의 재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서구을 선거구 총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장심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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