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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요언론인클럽-CMB 초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편… 과학도시 청사진 제시

기자장심결

등록일시2024-03-28 17:36:57

조회수3,534

410선거
[아나운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4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는 서로의 공약과 현안 토대로 과학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보도에 장심결 기자입니다.

[기사]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불참의사를 밝히고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참석해 2인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후보는 공통질문 가운데 대덕특구 지원과 발전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각기 다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상민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앞으로 대덕특구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당초의 취지대로 연구의 성과를 상용화하겠다. 연구의 기능이 더욱 고도화돼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우리 대덕연구단지의 20여 개의 출연연구소, 또 민간연구소,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연구하는 결과나 기능이 고도화돼서 많은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여기서 잘 살 수 있도록 정주요건이 잘 마련되고 문화적·사회적 환경이 충만해야 합니다.

▶ 김찬훈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과학과 경제를 융합시켜 그것을 통해 유성을 혁신성장의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입니다. 그래서 자치시가 만들어진다면 7년 이내에 4천여 개 기업이 이곳에서 활동할 수 있고, 50조 이상 매출이 올려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5만 불 소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미래가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에 있습니다. 특별자치시를 통해서 대덕특구가 경제와 과학이 융합되는 그래서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뒤이어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유성의 과학 발전을 위해 내걸은 상대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 이상민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과학기술정책개발청을 가칭이지만 설립하겠다고 했는데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를 독립해 유성을 특별자치시로 독립시키는 실익과 현실성이 있는지…

▶ 김찬훈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현재 유성이 과학과 경제가 분리돼서 과학 연구개발 성과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로 흐르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유성과학디지털특별시를 만드는 건데 지금 현재 유성과학디지털특별시를 만드는 이유에는 유성구가 대전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로 남아서는 절대로 과학과 경제를 융합시킨 혁신성장의 길을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유성과학디지털특별시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 김찬훈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R&D 예산을 세출예산에서 5%로 고정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중심의 국정운영이나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을 여전히 계속하실 생각인 것 같은데 그 5%로 고정해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 이상민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5%를 왜 했느냐 지금 우리나라 과학기술 R&D 예산은 비율이 4.55%입니다. 세출예산의 4.55%인데 5%는 미국의 경우를 준해서 거기서 미국의 경우도 5% 하니까 우리가 현재 4.55%인 것을 보다 한 단계 지원을 하면 5% 가깝게 지원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미국의 예시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그렇게 공약을 낸 것입니다.

두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유성을 선거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유권자들에게 전했습니다.

▶ 김찬훈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중소 벤처 기업가로서, 민주화 운동가로서, 국제정치전문가로서 소신과 철학을 갖고 이 새로운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신과 능력 있는 정치인만이 이 나라를 강력한 초강 경제대국으로 국민이 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검증된 능력과 그리고 계획성을 지닌 진짜 민주 참후보 김찬훈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상민 /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삭감된 과학기술 R&D 예산은 내년도 예산에 원칙적으로 전부 복원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흔들리지 않고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세출예산의 5%를 아예 못 박는 국가재정법 개정에 나서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힘 있는 여당 중진이 필요합니다. 저 이상민에게 유성구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 번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취재기자 장심결 / 영상취재 김형기)

유성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 가운데. 과학 도시 유성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갈 제22대 국회의원은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장심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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