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충남 논산시가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논 도랑 치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기사]
이번 캠페인은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가야곡, 양촌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개인 농경지 주변 소규모 용배수로의 토사·쓰레기 제거, 제초작업 등이 이뤄집니다.
논산시는 올해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매년 공식적인 캠페인 추진일을 지정해 주민들이 배수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도랑 치는 날의 시행으로 배수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모두가 합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