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최근 대부업법 위반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 의 혐의를 받는 3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기사]
일당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타인의 계좌를 빌려 고금리 이자를 수수하는 등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3백 3십여 명에게 연이자율 2000%로 총 13억 4천 만 원을 비대면 대출하고 채무를 연체할 경우 특정부위가 노출된 신체사진을 전송받은 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