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학생 화이트해커와 함께하는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기사]
이번 설명회는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사이버 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조치함으로써 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이버 모의침투에 참여하는 화이트해커는 각종 해킹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전문가 교육 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모의침투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김태영 정보보호담당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커의 관점에서 기관의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는 데 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기업 화이트 해커만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 화이트 해커 15명을 선발해 훈련에 투입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제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