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전이 일주일간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끝에 종합 우승은 경기도에 돌아갔고 개최지인 충남은 2위를 달성했습니다. 김장섭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화려한 성화 함께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전.
리우올림픽 스타들의 대거 참가로 이목이 집중됐던 전국체전이
일주일 동안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종합순위에서는 경기도가 400개가 넘는 메달을 목에 걸며
1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충남은 개최지 이점에 힘입어 목표인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6위보다 4계단 뛰어오른 성적으로 지난 2001년 충남에서 치러진 체전에서 종합순위 1위를 달성한 이후 최고 성적입니다.
3위는 서울이 차지했고 경북과 경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꼴찌 탈출을 노렸던 세종시는 24개의 메달을 획득해 체전 참여 이후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양궁에서는 세계 타이기록이 두 개 나왔고 롤러와 양궁, 수영 등에서 한국 신기록이 23개나 쏟아졌습니다.
체전의 꽃 MVP는 수영 개인혼영 400미터 등에서 4차례나 한국 신기록을 세운 경북의 김서영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 김서영 / 제97회 전국체전 MVP (경북대표)
(영상취재 김민상)
15년 만에 충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은 지난 리우올림픽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자스탠드업 : 김장섭 기자 / 케이블TV공동취재단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내년에 충북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케이블TV 공동취재단 김장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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